6월3일 18:30 기아 vs 롯데


6월3일 18:30 기아 vs 롯데

스포츠넘버원 0 205

기아는 선발투수 임기영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6회말에 터진 유민상의 3점홈런을 앞세워 롯데에 7-2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롯데와의 대결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압도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에서 복귀한 중견수 김호령이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최고의 복귀전을 치른 것이 고무적. 타격 능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수비에서 최원준과는 다른 안정감을 보여줄 수 있는 만큼 기아의 불안요소 하나를 제거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1루수 유민상이 4타수 4안타 5타점 맹활약으로 점점 올라오고 있는 만큼 터커,나지완에 의존하던 기아 타선도 한층 짜임새가 생길 수 있을 듯. KT전 5이닝 6실점으로 난조를 보인 양현종이 아직 100%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에 양현종 상대로 강한 타자들이 많다는 것은 불안요소지만 롯데의 하위타선이 워낙 무기력하다는 점. 이번 시즌 5번의 등판에서 3번의 퀄리티스타르를 기록했고 박준표-전상현-문경찬으로 이어지는 기아 필승조가 워낙 탄탄하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롯데는 2개의 홈런 외에는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기아에 2-7로 패했다. 이번 시즌 기아 상대로 4전 전패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 선발투수 박세웅이 6이닝 4실점으로 이전보다 나은 투구를 펼쳤고 6이닝을 소화해줬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 경기 후반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필승조를 아끼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2차전 선발투수로 아드리안 샘슨이 두 번째 등판에 나서는 가운데 첫 등판에서는 3.1이닝 2실점으로 자가격리로 인해 100%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도 위력적인 구위를 보여줬고 특히 제구력이 좋았다는 것이 고무적. 59개의 공을 던진 첫 등판보다 더 많은 공을 던질 수 있고 컨디션이 더 올라올 여지가 있다는 점이 희망적인 부분이다.

 

 

 

 

3승2패 4.85로 다소 고전하고 있는 양현종과 자가격리 이후 첫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기대해볼 수 있는 구위를 보여준 샘슨. 투수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4전 전승으로 기아가 압도하고 있다는 점. 기아 필승조가 워낙 탄탄한 만큼 1~2점 리드도 충분히 지켜낼 수 있고 샘슨이 최대 80구 정도를 던지고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기아의 우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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